▲사진=Ramos Clock
'최고 짜증나는 알람시계'는 미국 발명가 폴 사뮤가 2년간에 걸친 연구 끝에 발명한 '라모스 닉시 알람(Ramos Clock)'이다.
이 알람시계가 '세계에서 최고 짜증나는 알람시계'라는 별칭이 붙은 이유는 욕실이나 주방 등 침실에서 뚝 떨어진 공간에 설치해 놓은 키패드에 지정된 번호를 눌러야만 알람이 꺼지기 때문.
특히 이 키패드의 지정번호는 매일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번호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이 '최고 짜증나는 알람시계'의 가격은 350달러(약 40만원)으로 폴은 한달 반만에 15만달러(약 1억7000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네" "한번 울리면 정말 안 일어날 수가 없겠네" "소리는 과연 얼마나 클까?"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