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가수 하하와 장나라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하하와 장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12년 전 장나라와 잠시 같은 소속사에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고 "소개팅도 할 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친구가 이렇게 잘될 줄 알았다면 소개팅하는건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장나라가 날 맘에 들어한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장나라는 얼굴이 빨개져서 "그런적 없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나라는 "하하가 너무 신기해서 계속 보게 됐다. 맨날 양말같은 걸 머리에 올려 '저 사람 진짜 특이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