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한화 박찬호가 12일 정규시즌에 첫 등판하며 경기가 열리는 청주도 들썩거리고 있다.
1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열린 청주구장은 박찬호 효과에 힘입어 지난 11일 경기에 이어 연이틀 매진을 기록했다.
이 날 등판한 박찬호는 시범경기 부진의 우려와는 달리 150km가 넘는 공을 뿌리며 청주관중들을 환호케 하고 있다.
한편 한화는 개막 3연패로 부진에 빠져 있어 백전노장 박찬호가 연패를 끊어줄지의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