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12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는 지난 11일 총선거 투표 진행으로 인해 결방된 방송분까지 총 2회분이 연속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SBS 측의 갑작스런 통보로 17회만 전파를 타게 됐다.
같은 날 ‘옥탑방 왕세자’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예능프로그램 ‘자기야’가 뒤에 자리하고 있고, 드라마 전 프로그램 또한 예정대로 방영이 돼야하기 때문에 한 회 방송분만 전파를 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쉬운 탄성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2회 연속 방송된다는 소식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허전해진다”, “풍성하게 볼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 “사정이 있을테니 아쉽지만 17회로 만족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12.5%(2012.04.05 AGB닐슨 제공,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의 자리를 꿰차 화제를 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