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원 아버지 김부겸 의원의 선거 유세를 도왔던 탤런트 윤세인(본명 김지수)이 지역구인 수성구 갑 시민들과 팬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부겸·김지수 부녀는 총선의 결과가 나온 이후 벚꽃 만발한 대구 산업정보대학 캠퍼스(대구시 만촌3동)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아쉽지만 담담한 마음을 전했다. 민주통합당 김부겸 의원은 지역구인 경기 군포를 떠나 여당 텃밭인 대구에서 출마했으나 이한구 의원에게 졌다.
윤세인은 아버지의 낙선 사실에 대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선전했기에 담담하게 결과를 잘 받아들이고 있다. 그동안 아버지 덕분에 저도 많은 사랑과 격려 받아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로 저희 가족이 더 화합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해했다.
윤세인은 “아버지는 대구 수성구 만촌3동에 자택을 얻어 대구에서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 자신은 서울에 올라와 연기자의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욱 배가된 의욕을 보였다.
최근 SBS 주말극 ‘폼나게 살꺼야’를 마친 윤세인은 여러편의 드라마 오디션에 참여하면서 계속적인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