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빅데이터 미래전략 세미나’개최

입력 2012-04-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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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제시할 미래상과 공공부문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 논의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빅데이터 미래전략 세미나’를 열고 빅데이터를 통한 미래상을 조명하고 국가미래전략추진방안을 모색한다고 12일 밝혔다.

‘빅데이터’란 기존의 분석도구나 관리체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의 데이터를 말하는 것으로, 모바일·인터넷 등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빅데이터와 新가치창출 △빅데이터 기술의 현황 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고 세션2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선진 국정운영의 비전과 전략 △공공부문의 성공적 빅데이터 도입방안 등의 발표를 통해 빅데이터의 발전 전망과 정책 활용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기관, 학계, 업체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빅데이터가 그리는 스마트 미래’와 ‘빅데이터 기반의 국가미래전략 추진 방안’을 주제로 빅데이터가 제시할 새로운 발전 가능성과 공공영역에서의 준비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진흥원은 전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빅데이터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이슈로 급부상함에 따라 구글 IBM 등 글로벌 기업이 선도하는 다양한 활용 사례가 제시되고 있다. 또한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정부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잠재적 가치를 발굴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정부는 빅데이터 연구개발에 2억달러의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영국 정부는 공공데이터의 공개 및 접근 개선 의지를 표명하는 등 공공영역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은 선진 국정운영 방향을 좌우하는 큰 흐름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공공영역의 빅데이터 활용이 글로벌 차원의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정부 차원에서 빅데이터의 도입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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