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다인이 박해일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유다인은 매주 금요일 밤 8시와 10시에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 영화채널 SCREEN(스크린) '퍼스트클래스(SCREEN 1st Class)'에 출연, 이해영 감독에 이어 두번째 안내자로 나섰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점차 얼굴을 알리고 있는 유다인은 이날 촬영 내내 영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특히 '스크린 퍼스트클래스'에서 방영 예정인 영화 '블리츠'를 소개하면서 "'나쁜남자' 제이슨 스타뎀의 캐릭터 보다는 자상한 아빠 같은 박해일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본인의 이상형을 당당히 밝혔다.
최근 개봉한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국정원 요원을 맡은 것과 관련해서는 "액션 연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고 다음엔 꼭 제대로 된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이후 액션 여배우로 변신을 기대케 했다.
'스크린 퍼스트클래스'는 영화가 방송되기 직전에 유명인사가 직접 출연해 명작과 신작영화 속 숨은 이야기와 시청포인트를 전달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영화채널 SCREEN만의 메인블록이다.
SCREEN채널 관계자는 "'스크린 퍼스트클래스'에 출연한 첫번째 여배우가 된 유다인은 정적이면서도 화사한 이미지가 프로그램과 잘 어울리는 배우였다"면서 "이해영 감독에 이어 여배우가 직접 전하는 다양한 영화 포인트는 영화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크린 퍼스트 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밤 8시와 10시 영화채널 SCREEN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