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로 도로 통제 교통혼잡 예상, 버스는 연장’

입력 2012-04-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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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 로 여의서 일대 도로가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이날부터 열흘 동안 이어지는 ‘2012년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축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 일대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전면통제 되는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 뒤쪽 여의서로를 지나 여의2교 북단으로 이어지는 1.7km 구간과, 한강둔치 하부도로에 있는 엘림주차장 입구부터 하류 나들목으로 이어지는 1.5km 구간이다.

하류나들목 국회 남문부터 여의2교 북단으로 이어지는 340m 구간은 평일에는 낮 12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휴일에는 24시간 동안 통제된다.

경찰은 이외에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여의도 일대에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70여 명을 배치하고 우회 안내 입간판과 문자전광판 등을 통한 교통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13~15일, 20~22일 여의도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28개 노선 막차운행시간을 여의도 내 버스정류소 기준으로 다음날 오전 1시 20분(차고지 방향)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막차 시간은 오후 11시 40분에서 자정 사이다.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회의사당 정류소에서는 263, 461, 5615, 5618, 6623번 등 10개 노선 시내버스 막차가 오전 1시 20분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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