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웅진씽크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저조하지만 2분기 이후 학습지 수익성 개선과 전집 매출증가로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800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12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9% 감소한 82억원으로 당사 기존 예상치(145억원)와 시장컨센서스(121억원)를 크게 하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2분기부터 학습지 부문 영업이익률 일회성 요인 제거로 8~9%수준으로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분기 신규고가 제품 출시, 방문판매 인력 증가로 매출회복이 예상된다는 진단이다.
허 연구원은 “이에 따라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9.1% 증가한 2018억원, 147억원을 기록해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또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0.4%p상승한 7.3%를 기록해 수익성 정상화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