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정부 갑 당선, 미코 출신 이하늬 지원 유세 '빛 봤다'

입력 2012-04-1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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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희상 트위터)
이하늬의 미모는 문희상 의원의 당선을 이끌었다.

경기 의정부시 갑 문희상(민주 통합당)은 11일 총선에서 조카인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 지원 유세에 힘입어 당선의 쾌거를 맛봤다.

이번 총선에서 문희상 의원은 출구조사 결과 49.7% 지지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김상도(새누리당) 의원(42.3%)과 치열한 접전 끝에 7.4%의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으로 우세한 결과를 낳았다.

앞서 이하늬는 외삼촌인 문희상 의원의 손을 잡고 의정부 행복로에 출연해 총선 유세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의정부 시민들은 그 모습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렸고 문희상 후보는 이 사진을 리트윗하며 "어제 조카 이하늬와 함께 의정부 행복로와 제일시장을 돌며 선거운동을 하였습니다. 많은분들이 반겨주셔서 더욱 기운이 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이번 총선에는 이하니 외에도 여러 스타들이 가족을 위한 지원 유세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김을동 새누리당 서울 송파병 후보의 아들 송일국, 김부겸 민주통합당 대구 수성갑 후보의 딸 윤세인 등이 이번 총선에 적극 나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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