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지원 사격'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 낙선

입력 2012-04-12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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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가 국회 재입성에 실패했다.

정진석 후보는 11일 치러진 제 19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에 출마해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와 대결을 펼쳤다. 개표 결과 46.3%의 득표율로 50.3%를 얻은 정호준 후보에게 4%포인트 뒤졌다.

정 후보는 배우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의 삼촌이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조카 며느리인 이영애는 정 후보의 유세 현장에 나타나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낙선이 확정된 후 정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지해주신 우리 중구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더욱 더 노력하는 정진석이 되겠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정 후보는 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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