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프링 제공)
대구 수성구갑 김부겸 후보(민주통합당)은 출구조사 결과 44%의 지지율을 보이며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다. 이한구 의원(새누리당)이 50.3%의 지지율을 얻으며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부겸 뒤에는 윤세인의 땀방울이 묻어나는 유세 운동이 김부겸의 득표율을 높이는데 한 몫 톡톡히 했다.
앞서 윤세인은 대구 수성 사월역의 젊은 피들에게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한달 가까이 아버지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을 돕기 위해 대구 선거 유세에 동참하고 있는 윤세인은 고산동 사월 지하철역 앞에서 ‘아버지를 도와 달라’는 피켓을 들고, 변화의 바람을 호소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는 윤세인 외에도 여러 스타들이 가족을 위한 지원 유세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김을동 새누리당 서울 송파병 후보의 아들 송일국, 문희상 민주통합당 의정부 갑 후보의 조가 이하늬 등이 이번 총선에 적극 나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