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견공이 머리에 스타킹을 쓰고 있는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 견공은 스타킹 너머로 답답한 표정이 역력하다. 때마침 생긴 카메라 적목현상으로 눈이 벌겋게 물들어 “좋은 말로 할 때 벗겨라”라며 눈빛으로 주인에게 무언의 경고를 보내는 듯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벗겨주자 마자 물어버릴 듯”, “견공을 존경해주세요”, “강아지의 분노를 본 적 없는 주인이 한 짓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