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100석 미만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

입력 2012-04-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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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혜훈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4·11 총선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와 관련해 “국민이 몇 석을 주든 우리는 감사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100석에도 못미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변화와 쇄신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평가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결과에 대한 평가를 묻자 “거의 마지막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서울지역은 박빙인 곳이 많아 개함률이 높아지기 전엔 (결과에 대해) 말을 할 수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박근혜 선대위원장도 별다른 말씀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19대 총선 관련, KBS-MBC-SBS 등 방송3사가 출구조사를 한 결과 새누리당은 126~151석, 민주당은 128~150석을 각각 획득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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