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원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심판론 거세”

입력 2012-04-11 19:16수정 2012-04-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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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결과다. 심판론이 거셌다고 볼 수 있다.”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4·11 총선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조 본부장은 11일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와 만나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다”라면서 “홍보 책임자로선 아쉬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19대 총선의 투표자를 대상으로 KBS-MBC-SBS 등 방송3사가 출구조사를 한 결과, 새누리당은 126~151석, 민주당은 128~150석을 각각 획득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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