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1일 오전 11시 현재 19.6%를 기록해 비가 그치는 오후부터는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까지 투표자수는 788만8102명에 달했다.
이는 역대 총선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9.2%보다 0.4%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세종시가 24.9%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이어 ▲경북 23.8% ▲충북 23.5% ▲강원 23% ▲제주 22.9% ▲전북 22% ▲충남 21.7% ▲경남 20.9% ▲대구 20.1% ▲대전 19.7% ▲광주 18.6.4% ▲부산 18.5% ▲울산 18.5% ▲인천 17.8% 순이다.
반면 여야 접전지가 가장 많은 경기와 서울은 각각 17.8%, 17%로 가장 낮았다.
한편 지난 18대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7시 2.4% ▲9시 9.1% ▲11시 19.1% ▲12시 23.8% ▲1시 29.4% ▲3시 36.4% ▲5시 42.1% ▲6시 46.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