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윈저 가격 인상 유보

입력 2012-04-10 15: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디아지오코리아는 주력 위스키 제품인 윈저와 조니 워커 등의 공급 가격 인상 계획을 유보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아지오는 제품 생산비와 물류비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해 오는 13일부터 ‘윈저 12년’ 5.9%, 윈저 17년’ 5.7%, ‘윈저 21년’ 6.5% 인상할 계획었다. 또 '조니워커 블랙' 12년산도 4.9% 올릴 예정이었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와인 제품군의 가격 인하를 제외한 다른 품목은 가격 조정을 유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아지오는 수입하는 와인 20여 품목은 4%에서 최대 20%까지 공급가를 인하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