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4/600/20120410111643_191806_500_333.jpg)
▲사진=KBS
하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감 떨어졌다는 말이 제일 듣기 싫다"라며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서 MC들이 "노래 못한다는 말이 싫으냐, 안 웃긴다는 말이 싫으냐"라고 묻자 하하는 "노래를 못한다고 하면 '아 그래? 노력해야지' 하면서 넘어가는데 안웃기다거나 감 떨어졌다는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하는 "많은 분들이 내가 가수인지 예능인인지 헷갈려하신다"라며 "나는 둘 중에 하나를 고를 수가 없다. 예능은 예능답게 음악은 음악답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일MC로 참여한 하하 절친 김종민은 "나는 노래, 예능 둘 다 못한다"라며 "바보라는 말은 괜찮은데 멍청이라는 말은 너무 싫다"고 4차원 면모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예능 대세 하하, 김종민의 입담은 10일 밤 11시15분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