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윤아 지원사격...'사랑비' OST 참여

입력 2012-04-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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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가 애절한 OST곡 '그대니까요'로 KBS 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지원사격에 나섰다.

9일 5회 방영 직후 발매된 '그대니까요'는 티파니의 애절한 보이스로 사랑이 끝나가는 연인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고스란히 담은 애잔한 발라드 곡이다.

이는 극 초반에 나왔던 장근석이 부른 달콤한 러브송 '사랑비'와는 남매 곡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곡은 같은 곡이지만 '사랑비'는 밝고 가벼운 느낌으로 '그대니까요'는 슬프고 애절한 느낌으로 각각 다르게 편곡했다.

'사랑비'가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레임을 들려주는 곡이라면 '그대니까요'는 '사랑비'보다 더 애절함을 담아 극 중 장근석-윤아의 사랑이야기에 애틋함을 더해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고 있다.

티파니의 '그대니까요'에 네티즌들은 "'그대니까요' 나오길 목빠지게 기다렸다! 기다린 보람 있다" "명품멜로 '사랑비'와 너무 잘 어울린다" "티파니 목소리 너무 슬프다. 인하랑 윤희랑 안타까운 이별 할 때 나왔던 노래라 아직도 그 장면이 떠오름" "드라마 OST도 명품! 티파니 목소리도 명품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2012년 이야기가 본격 시작되면서 장근석-윤아-김시후의 1인 2역에 대한 '반전묘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동시에 70년대 서인하(장근석 분)의 중년 서인하 역을 맡은 정진영의 등장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10일 밤 9시 55분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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