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기간 여의도 경유 시내버스 연장운행

입력 2012-04-10 08:13수정 2012-04-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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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3주 금~일요일, 익일 오전 1시20분까지 막차 연장

벚꽃을 보러 여의도를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걱정 없이 귀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는 13~15일과 20~22일 여의도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막차를 여의도 정류소를 기준으로 익일 오전 1시20분(차고지 방향)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당초 4월 13~15일 3일만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이 벚꽃을 조금 더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도록 1주 늘려, 두 주말에 걸쳐 총 6일 간 막차 연장운행을 하기로 했다. 막차 연장운행은 총 28개 노선, 시내버스만 대상으로 운영된다.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회의사당 정류소에서는 263, 461, 5615, 5618, 6623번을 포함해 총 10개 버스 막차가 익일 오전 1시20분에 차고지를 향해 출발한다. 여의도 내 버스정류소에서 회차해 차고지를 향하는 나머지 노선도 익일 오전 1시20분을 기준으로 막차가 출발한다.

버스별 자세한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02-6360-4560(서울시 버스관리과)으로 하면 된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여의서로 주변 일부구간 차량 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며, 통제정보는 ‘제8회 한강 여의도 벚꽃축제 홈페이지(tour.yd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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