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류진, 방송사고 3종 세트 굴욕… 시트콤 도전 '합격점'

입력 2012-04-1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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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류진이 '방송사고 3종 세트'를 선보였다.

류진은 9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아나운서 류진행 역을 맡아 시트콤 연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진행은 생방송에서 대본을 잘못 읽는 바람에 잘릴 위기에 처했다.

이어 류진의 과거 방송사고가 공개됐다. 첫 생방 뉴스를 위해 밤샘 연습을 하는 바람에 방송 당일 늦잠을 자 달려오느라 숨이 가빠서 진행을 하지 못했다.

뉴스에서 하차한 류진행은 지역 축제 현장에 나가 군수에게 마이크를 전달하다 코에 부딪히게 해 쌍코피를 터뜨렸다.

월드컵 방송을 중계할 때는 상대편 아르헨티나가 넣은 골을 "골입니다"라고 좋아하다가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첫 회부터 캐릭터 제대로 잡은 듯" "시트콤 연기 자연스럽네" "잘 생겼는데 이미지 허당이라 더욱 끌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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