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전북 익산 금호어울림 이달말 분양

입력 2012-04-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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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전북 익산시 신동에 들어서는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4월말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신동 주공아파트가 있던 자리에 새롭게 들어서는‘익산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동, 총 732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84㎡ 212가구, 124㎡ 48가구 등 2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금호건설은 주변지역이 단독, 연립 등의 저층 밀집지역인 만큼 단지 설계를 차별화해 익산을 대표하는‘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남향 위주의 탑상형과 판상형의 과학적인 동 배치로 바람과 햇살이 단지 내에 오래 머물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했다. 단지 내 3m 고저 차이를 활용한 1.5개 층의 데크형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했으며, 썬큰 및 환기시설도 16개소나 마련했다.

2개 동은 필로티로 설계했으며, 1, 2층의 천정고를 250cm로 높여 일반적인 높이인 230cm보다 개방감을 높였다.

‘익산 금호어울림’은 금호건설이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해 세계 3대 디자인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Multi-Smart-Swich)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다.

대기전력 차단과 함께 각 방마다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온도조절시스템도 설치된다. 아울러 차량 출입구와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CCTV가 설치되고, 단지 출입구에는 RF식카드 인식 주차시스템이 설치된다.

교통 여건은 무왕로, 인북로, 익산대로 단지 주변으로 도로가 잘 정비돼 있다. 익산시청, 익산병원, 원광대학병원, 소라공원(2015년 완공예정),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오는 27일에 오픈하는 모델하우스는 익산시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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