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스탠바이' 관전 포인트 공개… 9일 오후 7시 45분 '첫방'

입력 2012-04-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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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먼저 ‘스탠바이’에는 최정우 박준구 류진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김연우 쌈디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정극과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그들의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정우 박준금 등 중견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데뷔 이후 정극에서만 볼 수 있었던 류진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등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가수 김연우와 쌈디의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스탠바이’는 가상의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주연 배우들이 예능국 PD, 아나운서, 작가 등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방송사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사를 하나의 직장으로 설정해 그 속에 숨겨진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주로 다루며 10대-20대 뿐만 아니라 30-40대까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그릴 전망이다.

‘남자 셋, 여자 셋’ 조연출로 시트콤 장르에 입문한 후 ‘논스톱’ 시리즈와 ‘김치치즈스마일’ ‘태희혜교지현이’ ‘몽땅 내사랑’ 등을 연출한 전진수 PD와 ‘논스톱’ 시리즈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막돼먹은 영애씨’ 등을 집필한 박민정 작가가 다시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저녁 7시 45분 첫 방송되는 ‘스탠바이’ 1회에는 준금이 생방송 도중 대본을 잘못 읽는 방송사고를 낸 진행(류진 분)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려 하고, 진행은 시완과 시완모를 자신의 마지막 생방송 스튜디오에 초대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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