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삼성ㆍ대림 환수용지 재매각

입력 2012-04-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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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삼성물산,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으로부터 환수한 용지를 재매각 공고했다.

9일 LH에 따르면 세종시에 8180가구의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15필지(57만3000㎡)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 용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에서 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한 시범생활권을 중심으로 초대형 위주의 공동주택용지를 최근의 주택트랜드를 반영해 평형을 하향 조정해 분양가능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4월 이후 1년만에 공급하는 M11, M12블록 임대주택용지는 5년 임대주택용지로 전환 판매해 전월세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택용지 15필지 중 M4블록에 위치한 85㎡이하 분양주택용지 1필지와 5년 임대주택용지 2필지는 추첨방식으로 판매한다.

85㎡초과 평형이 혼합된 분양주택용지 12필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입찰과 분양신청은 오는 24일 진행하고 계약체결은 27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LH 세종본부 판매1부에서 실시한다.

LH 세종사업본부 김재곤 판매1부장은 “민간건설사의 연이은 아파트청약 ‘1순위 마감 신화’ 등을 감안할 때 주택건설업체의 투자열기가 매우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세종사업본부 판매1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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