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생막걸리, 미국 국제 와인대회 3년 연속 수상

입력 2012-04-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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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의 ‘국순당 생막걸리’가 세계 주류품평회에서 처음으로 수상한 2010년이래 지금까지 미국 3대 국제 와인대회 3년 연속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국순당은 미국의 메이저 국제 와인대회 중 하나인 ‘달라스 모닝뉴스& 텍사스 소믈리에 와인대회 2012’에서 국순당 생 막걸리가 ‘라이스 와인( Rice Wine)’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국순당 생막걸리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3년 연속으로 미국 주요 와인대회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지난 2010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해 국내 막걸리 업계 최초로 국제 주류대회 수상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해에도 ‘뉴욕 국제 주류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2010년 1월 미국 수출 개시 이후 현재까지 25만박스, 450만달러를 수출했다. 이는 750ml로 500만병 으로 약 375만리터 분량이다.

국순당 생막걸리가 이처럼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미국 전역에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움과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막걸리 공급하기 때문이라고 국순당측은 분석했다.

국순당은 미국 수출 전과정에 냉장운송, 냉장보관, 냉장진열 등 냉장물류시스템으로 구축해 미국 전역에 냉장 생막걸리 공급하고 있다.

김항섭 국순당 해외사업팀 팀장은 “이번 미국 3대 와인대회 3년 연속 수상으로 국순당 생막걸리에 대한 인지도를 한층 더 높혔다”며 “현지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대표주자로 K-MAKKOLI 붐을 일으켜 미국내 막걸리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해 미국내에서 11차례 와인 페스티벌 및 주류대회에 참석해 꾸준하게 한국의 전통주를 소개했으며 올해도 3월 달라스 모닝뉴스 와인대회 및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주류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한국 전통주 알리기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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