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김용민, 뉘우치는 사람을 공격할 순 없다”

입력 2012-04-09 08:05수정 2012-04-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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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국민의 용서를 받아 당선된다면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에게 이보다 더 큰 심판은 없을 것.” (‘막말 파문’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 8일 총선 완주 의사를 피력하며)

“이 손 보이시나. 많은 국민 여러분을 뵈면 이 손보다 마음이 더 아프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충청권 유세에서 붕대 감은 오른손을 흔들어 보이며)

“말을 잘못해 사과하고 뉘우치는 사람을 공격할 순 없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 김용민 후보를 감싸며)

“새누리당이 저를 확실한 대선주자로 대우해주는 것 같다.” (부산 사상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새누리당의 ‘자택 일부 무허가’ 공세와 박근혜 위원장의 잇단 부산 방문을 언급하며)

“내가 3000만원 전세금이 안 빠져 아등바등할 때 왜 말하지 않았나.”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자택 일부 무허가’ 논란을 비난하며)

“생사기로에 선 우리 당을 지켜 달라. 당 대표직을 포함해 제 정치인생의 모든 걸 걸겠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기자회견을 통해)

“자기가 불법사찰 피해자라고 발뺌하는 박근혜 위원장을 대통령 만들고 싶으면 새누리당 찍는 것도 당연하지만 도무지 누가 그렇게 되고 싶겠나.”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서울지역 지원유세에서)

“정권심판론보다 박원순 서울시장 심판론이 강하다.” (서울 강서을의 김성태 새누리당 후보, 마곡지구 개발사업 지연에 주민 불만이 높다면서)

“용산에 뼈를 묻겠다던 사람이 공천 떨어지고 이 지역에 와선...” (수원 권선의 정미경 무소속 후보, 배은희 새누리당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거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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