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멘탈 붕괴, "범죄자들의 심리 알겠어 압박감 장난 아냐"

입력 2012-04-0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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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김종민이 ‘춘호’로 변신해 나머지 멤버들의 추격을 따돌리다 멘탈이 붕괴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전라남도 강진을 찾아 ‘춘호 특집’으로 김종민이 ‘춘호’ 1인이 돼, 나머지 멤버들과 추격전을 벌였다.

이날 김종민은 총 5곳의 장소에서 미션 수행 인증샷을 남겨야 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그를 찾은 인증샷을 남겨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멤버들에게 능욕을 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김종민은 첫 번째 사의재 미션을 완료하고 멤버들과 본격적인 추격전에 돌입했다.

김종민의 인증샷을 담아내야 하는 나머지 멤버들은 김승우, 성시경, 이수근 한 팀과 차태현, 주원, 엄태웅 한 팀으로 나눠져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 두 팀의 고난이도 계략전에 김종민은 압박을 받기 시작했고, 결국 초반부터 멘탈이 붕괴돼 앞으로의 미션 수행에 난조를 예상했다. 그는 “범죄자들의 심리 알았다. 압박감이 장난 아니다”고 자신의 불안감을 표현했다.

결국 김종민은 길가에 잠시 차를 정차해 두다 추격당한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채 김승우팀에 발각됐다. 하지만 김종민 자동차의 내부에 습기가 차 김승우 팀은 인증샷 찍기에 실패했다.

또한 엄태웅 팀까지 합류해 설전을 벌였지만 김종민은 나머지 멤버들의 핸드폰을 들고 도주해 1편의 승리자로 마무리 됐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김종민 멘탈 붕괴되는 모습 어찌나 웃기던지", "김종민을 만만하게 봐선 안된다", "나였어도 멘탈 붕괴됐을 듯", "등에서 땀이 다 흘렀을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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