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40분께부터 광주와 전라남북 지역에서 KT 휴대전화 불통사태가 발생했다.
통화불량 사태는 주로 광주 일부, 전남 순천, 목포, 나주, 전북 지역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KT고객들은 통화가 아예 안되거나 착발신이 지연됐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또한 문자서비스 서비스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KT 측은 “교환기에서 기지국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통화장애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후 4시4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