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소설가 이외수씨가 ‘선거율 70%를 넘기면 삭발을 한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 “저도 이외수 선생님 따라 공약 한 번 하겠다”며 이같이 썼다.
한 대표의 이같은 투표 독려 발언은 이번 4·11총선의 최대 관건이 ‘투표율’로 꼽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선거결과가 자당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박선숙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와 오찬을 연달아 열고 “투표율이 최소 60%가 돼야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찬장에서도 “투표율 60%를 위하여”라는 건배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