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투나잇 '김정은 닮은꼴' 안정빈, '괜히 했어' 음반 발표 '주목'

입력 2012-04-07 12:43수정 2012-04-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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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김정은 닮은 꼴' 개그맨 안정빈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7일 안정빈의 소속사 플레이키친 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개그투나잇'에 출연중인 안정빈이 이 지난 6일 '괜히 했어' 음반을 발표해 가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안정빈은 개그맨에 이어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공연기획 및 음반 제작을 하는 플레이키친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음악적인 감각을 키워왔다.

그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자신의 연애담 이야기를 담은 '괜히 했어'로 트로트에 록을 가미한 신나는 느낌의 댄스 트로트 곡이다.

중독적인 후렴부가 인상적인 이 곡은 SBS 동료 개그맨 황영진이 랩의 피처링을 맡아 곡의 재미를 더했다.

안정빈은 "'괜히 했어'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것"이라며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정빈은 '개그투나잇'의 '영상물 심사 위원회' 코너에서 김정은 닮은꼴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소꿉놀이', '마더' 코너에서 맹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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