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만우절 장난 사과… "전화는 꼭 이 번호로!"

입력 2012-04-0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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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만우절 장난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특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화는 꼭 이 번호로! 다른 번호는 노노! 제가 그분들한테는 직접 사과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 이 번호만!"이란 글과 함께 자신의 휴대 전화 번호를 다시 한 번 공개했다.

번호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휴대 전화 화면에 전화 폭주 경고 메시지가 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시는 이런 장난 하지 않았으면" "사과가 늦은거 아닌가?" "일반인 피해자만 무슨 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특은 지난 1일 만우절에 자신의 휴대 전화 번호 중 끝 세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번호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에 팬들이 번호를 조합해 전화를 걸면서 일반인들의 피해가 속출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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