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한우 농장서 구제역 의심신고

입력 2012-04-06 22:13수정 2012-04-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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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소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한우 농가에서 사육하는 22마리 중 5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의심축 신고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의심축을 격리하고 가축·차량·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유형일 경우 해당 농장의 감염 가축만 살처분하고, 백신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새로운 유형일 경우 해당 농장과 반경 500m내의 모든 우제류 가축을 살처분 하게 된다.

한편 정밀검사 결과는 7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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