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기존 티슈진-C 2b상 완료 이후 우선적인 기술이전을 진행한 뒤 추가적인 계약금 확대 방식으로 추가 임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전히 2013년 기술 이전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알음 연구원은 “티슈진-C의 국내 임상은 투약 후 6개월의 추적관찰 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올해 내로 무난히 임상 2b상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티슈진-C의 임상 2b상 완료는 단순 기술이전에 대한 수익 기대 뿐만 아니라 티슈진-C에 대한 첫 수치화된 효과 입증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했다.
또한 “새로운 시술 방법의 티슈진-C 효능이 월등하게 뛰어나다고 판단될 경우 중증 퇴행성 관절염 시장까지 그 대상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약의 가치가 상향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