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카운트다운’ 신형 싼타페, 인기 돌풍 심상찮다

입력 2012-04-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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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개시 11일 만에 1만대 예약 돌파…현대차 예약 판매대수 집계 사상 3위 기록 중

4월 중순 출시될 예정인 현대자동차 SUV 신형 싼타페의 인기 돌풍이 심상찮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예약대수가 4일까지 1만40대를 기록해, 예약 개시 11일만에 1만대 고지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3월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예약을 개시했고, 예약 첫 날에만 3100대가 새 주인을 찾는 등 활발한 인기를 증명했다. 신형 싼타페의 첫 날 예약대수는 2009년 YF쏘나타(1만827대), 2010년 그랜저HG(7115대)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1일 평균 900대의 예약 속도를 나타내고 있어, 2009년 YF쏘나타(일평균 2045대)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의 인기는 200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블루링크’ 등 현대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사양들이 대거 반영돼 높은 상품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 계약 개시 이후 신형 싼타페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에 ‘블루링크’ 최초탑재 등 스마트카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같은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초대형 론칭 쇼케이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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