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 고수에 대해 또다시 냉정과 자제를 촉구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계획 고수와 관련, "현재 상황아래서 각 당사자가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훙레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각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각 당사자의 공동책임"이라고 덧붙였다.
미얀마 보궐선거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승리한 것에 대해 훙레이는 "중국은 이번 보선이 미얀마 국내 정치화해를 촉진하고 국가의 안전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