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김영희 PD "생방송 적극 검토 중, 평가 방식도 바뀔 예정"

입력 2012-04-05 17:01수정 2012-04-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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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영희 MBC PD가 "나는 가수다2(이하'나가수 2') 생방송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3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나가수2'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김 PD는 이같이 밝혔다.

'나가수2'를 생방송으로 선보이고 싶다고 밝힌 김 PD는 "기술적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면서 "대한민국 음향 기술이 생방송일 때 어느 정도까지 어느 정도까지 음질을 보장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PD는 "가수들이 생방송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낀다.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고 하는 가수들이 많아서 계속 조율하고 있다"며 "조율이 잘 되서 협의가 끝나면 꼭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생방송 여부에 따라 평가 방식도 달라진다. 김 PD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면 현장에 있는 청중평가단의 평가와 집에서 보는 재택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해서 순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실현한다면 청중평가단의 평가만 순위 선정에 반영해서 생긴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완전히 새로워진 '나가수2'는 오는 22일 일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새 가수 라인업과 정확한 포맷, 생방송 여부는 다음 주 중 확정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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