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워진 '나가수2', 7등 대신 1등이 떠난다

입력 2012-04-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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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2'에서는 1등 가수가 명예롭게 무대를 떠난다.

5일 오후 3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나가수2' 연출을 맡은 김영희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영희 PD는 '나가수2'의 경쟁 구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시청자들이 '나가수2'를 보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탈락은 있다"라고 답하며 "1위 가수가 명예롭게 떠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따라 기존의 '명예 졸업' 제도는 사라진다.

'나가수2'의 예상 시청률을 묻자 김 PD는 "정말 어렵게 출연을 결정한 가수들에게 PD로서 보답하는 길은 '나가수2'를 성공시키는 길 뿐"이라고 각오를 전하며 "한 번 방송할 때 대한민국 시청자 1000만 명 정도가 봤으면 좋겠다. 20% 넘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나가수2'는 오는 22일 일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새 가수 라인업과 정확한 포맷, 생방송 여부는 다음 주 중 확정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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