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식신강림, 日 식신녀와 맞짱 '김신영 저리가라'

입력 2012-04-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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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프링)
개그맨 김태현이 연예계의 새로운 식신으로 탄생했다.

5일 방송되는 MBN 이색 예능프로그램 ‘끝장대결! 창과 방패’(이하 ‘창과 방패’)에는 김태현과 푸드 파이터라고도 불리우는 일본 식신녀 미야케 토모코(29)의 초밥먹기 대결이 깜짝 진행될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1일 녹화된 ‘창과 방패’는 초밥 만들기의 장인 임철학과 양으로나 스피드로나 세계 최고인 식신녀와의 이색 대결이 펼쳐졌다.

미야케 토모코는 마른 겉모습과 달리 이날 오므라이스 2kg, 오코노미야끼를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경이적인 모습이 보여 출연진들의 시선을 자극했다.

그는 “평소에도 카레라이스4kg을 10분만에 먹고 교자만두(군만두)200개를 10분, 1시간동안 라면 17그릇을 먹는데, 여성기준으로 20인분이 식량이다. 온가족이 대식가여서 어려서부터 많이 먹었고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인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도전장을 낸 인물은 초스피드로 초밥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일식집 주방장 임철학이었다. 그는 1분 동안 초밥 20개를 순식간에 완성해 내는 최강 스피드 장인이다.

그런데 공식 배틀인 식신녀 vs 초밥달인의 대결이 이뤄진 후 번외경기로 연예인 패널들과 식신녀의 대결이 펼쳐졌다고.

대결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사람은 모두가 예상했던 지상렬이 아닌 김태현이었다. 그는 의외의 식욕을 보여, 초밥을 거침없이 먹어치우는 모습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조형기 박수홍은 공교롭게도 옷색깔이 다홍색 연두색으로 ‘연어초밥 브라더스’를 연출한 가운데 하얀옷을 입은 초밥 장인과 얼싸 안자 영락없는 ‘인간 연어 초밥’이 연출돼 폭소의 장을 이끌어냈다.

김태현의 식신 강림 장면은 5일 오후 11시 ‘끝장 대결! 창과 방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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