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명 전문 배우' 김갑수, 드라마서 또 사망위기?

입력 2012-04-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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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같아라'서 시한부 선고

▲김갑수 트위터
'단명 전문 배우' 김갑수가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또다시 사망위기를 맞았다.

지난 3일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에서 장춘복(김갑수)은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가족 몰래 수술을 받았다.

회복 후 집에 가려던 춘복은 의사를 만나고 오겠다던 동생 장해준(김승수)이 돌아오지 않자 그를 찾다가 돌아다니다 병원 로비에서 눈물을 흘리는 해준을 발견한다.

춘복이 우는 이유를 묻자 해준은 "암이 악화돼 남은 수명이 최대 7개월, 최소 3개월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에 춘복은 "내가 정말 죽는거냐? 길어야 7개월이라는데 7개월이 지나면 내가 없어지는 거야? 믿기지 않아"라며 오열했다.

김갑수는 출연 드라마에서 유난히 단명하는 캐릭터를 많이 맡아 '단명 전문 배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단명할 조짐을 보이자 시청자들은 '이번에도 단명하는 캐릭터인가요', '드라마 종연까지 보고싶은데 꼭 살아남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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