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 탄 김수현, '해품달' 비하인드 스토리 솔직 고백

입력 2012-04-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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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 김수현이 ‘옥좌 택시’를 타고 서울을 질주했다.

5일 밤 12시 1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 는 달콤한 일일 데이트를 통해 ‘해품달 신드롬’의 주역인 배우 김수현의 매력을 탐구한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종영 이후 김수현의 예능 단독 출연이 처음인 만큼 스산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택시’가 등장하는 곳마다 군중이 모여들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수없이 자극했던 명품 오열 신에 대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보통 배우들은 지나간 슬픈 일을 떠올리며 감정을 잡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김수현은 대본에 충실해 눈물 연기에 몰입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쓴다는 것.

이어 김수현은 직접 해품달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꼽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특히 “한가인 씨와의 키스신 촬영 때 계속 웃음이 터져 NG가 났다”며 당시 유독 NG가 잦았던 이유를 밝히고 ‘해품달’ 대표 분위기메이커로 촬영장의 흥을 돋운 사연 등 현장 뒷이야기도 함께 전한다.

또한 김수현은 ‘해품달’ 종영 후 갑작스러운 인기에 걱정 되는 부분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책임감도 많아지고 점점 조심스러워 진다”며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1개월여의 재정비 이후 돌아온 ‘현장토크쇼 TAXI’는 최고의 스타 김수현을 초대함과 동시에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에게 로고송을 선물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신고식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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