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문희준 MC '심리 서바이벌 퀴즈쇼 아레나' 첫 선

입력 2012-04-05 11:48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MBC

MBC가 신개념 버라이어티 ‘심리서바이벌 퀴즈쇼 아레나(이하 아레나)’를 선보인다.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문희준이 진행을 맡은 ‘아레나’는 4D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리얼 심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도전자 7명이 자신의 직업을 숨기고 상대방의 직업을 맞추기 위한 치열한 심리싸움을 벌일 예정. ‘나’는 숨기고, ‘남’을 밝혀내야 하는 고도의 심리 싸움 속에 6명의 직업을 전부 맞춰야 상금 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아레나’의 첫 번째 단계인 시크릿 하우스에는 상대방의 이름도 나이도 얼굴도 모른 상태에서 7명의 도전자들이 모여 서로의 심리를 탐색한다. 이어 이들의 운명을 결정할 007가방 7개가 등장하고 그 중 단 2개의 가방에만 최종 장소에서 치명적인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어권이 들어있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으로 그동안 방어권을 사수해야 한다.

MC 김국진의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진행과 예능 감초 문희준의 순발력과 센스만점 재치가 프로그램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도전자들의 팽팽한 심리대결은 오는 7일 토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아레나’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