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오성진 리서치센터장은 5일 장중 코스피 2000p선 붕괴와 관련 유럽 변수의 재부각이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오 센터장은 “2월 중순이후 지수는 1,960~2,050p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이 진행중이고 금일 지수 하락은 밸류에이션모멘텀 부재, 경기 및 실적 모멘텀 부재, 수급모멘텀 부재에 기인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유럽변수의 재부각과 스페인 국채 발행금리 상승도 한 몫 했다“고 진단했다.
향후 투자전략으로 그는 “ 1분기 실적과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오고 있는 IT ,자동차 업종 주도와 함께 주가가 바닥권에 놓여 있는 소재, 산업재 업종은 2분기 중국 경기 턴어라운드를 겨냥한 Bottom Fishing 전략을 제시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