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덕궁의 명물 “금천을 되살리다”

입력 2012-04-05 10:59

홍성일 기자 hs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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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762호인 금천교 아래에 흐르고 있는 금천이 현대건설의 지원으로 되살아났다. 금천은 조선시대 궁궐에서 흘러나오는 시냇물을 가리킨다.

창덕궁 금천은 궐내 작은 산에서 내려온 물이 모여 궐내각사 끝자락에서 금천교를 지나 돈화문 옆으로 빠져나가 청계천으로 흘러가던 지천이다.

현대건설은 작년부터 금천 상류의 지표수 개발 및 상류에서부터 돈화문 사이의 350m 구간의 수로공사 등을 지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국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05년 7월에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 이후 창덕궁 및 의릉(서울 성북구 석관동 소재) 지킴이 문화재 보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 창덕궁의 명물 “금천을 되살리다” 보물 1762호인 금천교 아래에 흐르고 있는 금천이 현대건설의 지원으로 되살아났다. 금천은 조선시대 궁궐에서 흘러나오는 시냇물을 가리킨다. 창덕궁 금천은 궐내 작은 산에서 내려온 물이 모여 궐내각사 끝자락에서 금천교를 지나 돈화문 옆으로 빠져나가 청계천으로 흘러가던 지천이다. 현대건설은 작년부터 금천 상류의 지표수 개발 및 상류에서부터 돈화문 사이의 350m 구간의 수로공사 등을 지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국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05년 7월에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 이후 창덕궁 및 의릉(서울 성북구 석관동 소재) 지킴이 문화재 보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