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바비킴, 스튜디오에서도 '달콤한 분위기'

입력 2012-04-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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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ent

가수 거미와 바비킴의 연인같은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4일 '러브레시피Ⅱ-요즘 사람들`을 발표한 거미와 바비킴이 녹음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5일 온라인 상에 공개됐따.

사진 속에는 뮤직비디오 스틸컷으로 작업하고 있는 바비킴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거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말 '더 보컬리스트' 조인트 콘서트를 함께 열기도 했다. 지난 2010년 11월 '러브 레시피'를 발표해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거미와 바비킴이 1년 5개월 만에 재회한 '러브 레시피 Ⅱ - 요즘 사람들'은 PK & Dee.P가 작곡했으며 타블로가 가사를 썼다. 늘 새롭고 편리한 것에만 매달리는 '스마트 시대' 속에서 쉽게 변하지 않는 사랑을 꿈꾸는 남녀의 노래이다.

또한 그루브한 미디엄 템포 멜로디에 어쿠스틱 연주가 더해져 요즘 음악에선 찾아보기 힘든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감미로운 보컬의 거미와 매력적인 저음의 바비킴이 함께 호흡을 맞춰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하모니를 만들었다.

'요즘 사람들'은 4일 발표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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