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한명숙 “인권센터 건립, 무엇보다 가치있는 공약”

입력 2012-04-05 09:49

경남 진주를 방문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5일 오전 진주성 앞 ‘형평운동기념탑’을 찾아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권센터 건립’등 지역 공약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자당 정영훈(진주시갑)후보 등과 함께 이곳을 찾아 “인권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적인 가치”라며 “정 후보가 내건 ‘진주 인권센터’공약은 어느 공약보다 가치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아이들은 경쟁에 내몰리면서 공동체 의식과 우정이라는 것을 잊은 채 살고 있다”며 “인권센터 건립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또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진주혁신도시 문제와 관련 “노무현 정부 당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처음 계획했던 것”이라며 “19대 총선에서 승리해 진주혁신도시가 제대로 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