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세종시에서 공동주택지, 상업업무용지, 단독주택지 등 토지 총 1085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LH는 우선 이달 초 공동주택용지 15필지를 공급하고 부동산 시장여건 등 추이를 지켜본 뒤 오는 9월 중 9필지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상업・근생용지 55필지는 6월중 공급하고 1-1, 3-1생활권 상업・근생용지 116필지는 오는 9월 제한경쟁입찰방식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타운하우스와 연립주택 건축이 가능한 블록형 단독주택지 18필지도 오는 5월 판매하고, 개인이 공급할 수 있는 일반 단독주택지 839필지는 세종시내 편입토지를 협의양도한 이주민에게 8월중 분양하기로 했다. 또 잔여필지는 일반인에게 연말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기타시설용지인 △주차장용지 9필지 △주유소용지 8필지 △종교용지 7필지 △유치원 3필지 △보육시설 6필지는 오는 6월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