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5월 1일부터 용산~여수엑스포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의 운행시간이 평균 10분 단축되고 열차시각도 변경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착공한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4월말 정식 완공됨에 따른 것이다.
고속화 사업 완료에 따라 전라선 선로 최고속도는 150km/h에서 최대 230km/h까지 늘고, 용산에서 여수엑스포간 KTX 소요시간도 평균 3시간 26분으로 현재보다 10분 단축된다.
이 밖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도 8분과 11분 각각 단축된다.
운행시간이 변경되는 전라선 KTX 승차권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과 역창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및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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