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스버거, 국내 본격 상륙…"올해 10개 매장 오픈·5년 내 50개 매장 목표"

입력 2012-04-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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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통 인기 햄버거 '모스(MOS) 버거'가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모스버거코리아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인근에 강남 본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최초로 '데리야키 버거'와 '라이스 버거'를 선보인 모스버거는 1972년 일본 도쿄 나리마스에 첫선을 보인 이래 40년간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일본 토종 햄버거 1위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모스버거는 앞서 지난 2월2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안테나숍(시범 매장)' 형태로 오픈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5일 강남 본점 출점을 기점으로 올해 10개 매장을 오픈하고 5년 내 50개 매장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스버거 사우전 야채버거
한국에서 선보일 주요 메뉴로는 모스버거를 포함, 데리야키 버거, 라이스 버거 등 대표 햄버거 22가지와 독특한 맛의 '메론 소다' 등을 판매한다. 모든 식재료는 한국산을 사용한다.

가격은 모스버거와 데라야키 버거가 3900원, 라이스버거는 4300원이다.

모스버거코리아는 작년 9월 미디어윌그룹과 일본의 모스푸드서비스가 합작 투자를 통해 설립했다.

강남 본점 개점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사쿠라다 아츠시 모스버거 푸드서비스 최고경영자(CEO)는 "40년 노하우로 완성된 모스버거만의 특별한 맛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건강한 맛과 정성을 담은 모스버거의 진심이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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