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2020선마저 붕괴

입력 2012-04-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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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도공세에 2020선마저 내줬다.

4일 2시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48포인트(1.49%) 내린 2018.80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97억원, 1003억원식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투신이 2571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은 198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3083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9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도합 2019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증권, 건설이 3% 넘게 빠지고 있고 기계, 은행, 서비스, 철강금속, 섬유의복, 의약 등도 2% 넘게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빠지고 있다. 장 중 135만1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가 0.75% 하락 중이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하이닉스 등도 2% 넘게 빠지고 있다. 반면 포스코의 지분매각으로 오버행 이슈가 소멸된 KB금융은 2% 넘게 오르고 있다.

상한가 5개 포함 11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를 더한 721개 종목이 하락세다. 4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09포인트(2.73%) 내린 501.7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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