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드라마 복귀, '이브의 모든것' 이후 12년 만 '주목'

입력 2012-04-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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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톱스타 장동건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5월26일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 장동건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장동건은 지난 2000년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2년 만의 드라마 복귀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신사의 품격‘은 30~40대 미중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로 극 중 장동건은 배우 김하늘과 애정선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신사의 품격’은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시티홀’ 등을 히트시키며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숙 작가, 신우철 감독이 뭉쳤다는 것에서 시선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하지만 편성 시간대가 KBS 2TV 간판프로그램 ‘개그콘서트’와 겹처 시청률 쟁탈전이 예고됐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우리에겐 히튼카드인 김은숙 작가과 시우철 감독이 있으니 기대를 갖고 있긴 하지만 워낙 탄탄하게 자리잡힌 ‘개콘’을 꺾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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